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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 혐의’ 이귀재 전북대 교수, 징역 2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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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 혐의’ 이귀재 전북대 교수, 징역 2년 구형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4.06.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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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서거석 전북교육감에 관한 허위사실공표 재판에서 위증을 한 혐의로 법정에 선 이귀재 전북대한교 교수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전주지법 형사6단독(김서영 판사) 심리로 11일 열린 위증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 교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위증은 재판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위증에 대한 대가를 약속 받은 점 등을 종합해 피고인에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교수의 변호인 측은 "사법부를 기만하고 교육 공무원의 의무도 위반한 피고인의 위증은 처벌받아 마땅하고 도의적 비난도 피할 수 없으나, 피고인은 양심에 따라 잘못을 인정하고 구속된 이후에도 매일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최후 진술에서 "총장이 되고 싶은 욕심이 너무 커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했다"며 "위증 이후 많이 뉘우치고 부끄럽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교육자의 길을 걷겠다는 두 자녀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마음 깊이 용서를 구하고, 재판장님이 은혜의 손길을 내주면 그 손길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호소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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