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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개원, 전북 정치권 원팀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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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개원, 전북 정치권 원팀 보여주길
  • 전민일보
  • 승인 2024.05.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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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가 30일 개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과반의석 확보 등으로 192석의 거대 범야권이 국회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

제21대에 이어 22대도 여소야대로 출발했다. 국회는 오는 6월 5일 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 선출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제22대 국회는 △민주당(171석) △국민의힘(108석) △조국혁신당(12석) △개혁신당(3석) △진보당(3석) △새로운미래(1석) △기본소득당(1석) △사회민주당(1석)이다. 전북은 10명의 국회의원 모두가 민주당이다.

전북도민들은 4·10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전북 정치권에 기대가 크다. 새만금 잼버리 사태와 무더기 예산 삭감, 의석수 축소 위기 등 최근 일련의 과정에서 전북 정치권의 무능·무기력함이 4·10총선에서 대두되기도 했다.

계파간 갈등 등으로 전북 정치권이 하나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합집산의 모습도 보여주면서 도민들의 실망은 불신으로 이어졌다.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전북 정치권은 선거기간은 물론 당선이후에도 전북 정치력 복원과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낙후된 전북의 현 주소에 대한 책임론에서 전북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 실추된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전북 정치력 복원을 통해 중앙 정치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야 한다. 초재선 일색에서 이번에는 중량감 있는 인물이 늘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5선의 정동영 의원과 4선의 이춘석 의원, 김윤덕, 안호영, 한병도 등 3선 의원들도 포진하고 있다. 제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상임위원회 배정도 이뤄진다. 최고위원은 물론 상임위원장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던 나약했던 21대 국회의 전북정치권 모습과는 차별화가 필요하다.

농해수위 등 특정상임위에 집중되지 말고, 지역의 현안과 발전을 위해 전략적인 상임위 배분도 지역 정치권이 충분한 논의를 거쳤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 정치권의 위상 강화가 지역의 위상 강화로 이어진다는 것은 정치권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선거기간 도민들에게 힘있는 전북 정치권, 하나된 전북 정치권의 모습을 강조했던 국회의원들이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전북특자도 출범 원년인 2024년은 전북에 있어 매우 역사적이며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해이다.

그동안 풀지 못한 지역의 현안과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있어 전북 정치권의 결단과 전폭적인 지원사격이 이어져야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각자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전북이라는 울타리에서 도민과 지역발전만을 생각해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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