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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연금개혁, 세대갈등 부추기는 보도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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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연금개혁, 세대갈등 부추기는 보도 중단해야”
  • 이용 기자
  • 승인 2024.04.24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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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 자극적 제목으로 갈등 부추겨
공론조사 내용 충실히 보도해야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시민 대표단의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후 이와 관련된 자극적 언론보도를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2일 김상균 위원장의 발표 이후 일부 언론에서 “5060이 MZ세대 돈 뺏어간다”, “연금개혁안 2030 ‘분통’”, “개편안에 뿔난 2030”, “더 내고 더 받는 개악” 등의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에 대해 국회연금개혁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전주시 병)은 “소위 ‘전문가’ 들까지 가세해 2030 세대의 숫자가 적어 제대로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라면서 “연금개혁에 대해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선동을 중단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실제 공론조사 응답 분석자료를 보면, 18~29세의 경우 소득보장 강화안이 53.2%, 재정안정 강화안이 44.9%로 오히려 소득보장론이 높게 나타났다”라며 “60세 이상의 경우 소득보장이 48.4%, 재정안정이 49.4%로 재정안정론이 근소한 차이로 높게 나타났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연금을 받고 있는 60세 이상에서 재정안정에 대한 우려가 높고 연금 고갈에 대해 우려하는 20대에서 소득 보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는 의외이긴 하다”라면서도 “충분한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숙의토론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김상균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위 결과를 발표하며 “시대적 과제인 연금개혁이 이번 국회 임기 내에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연금특위는 응답자 특성 분석을 비롯한 전체 설문조사에 대한 종합 결과를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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