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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2] 김윤덕, “중요한 건 실천, 국민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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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2] 김윤덕, “중요한 건 실천, 국민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 만들 것”
  • 이용 기자
  • 승인 2024.04.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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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 결과는 전북의 밝은 미래를 열어내라는 전주 시민의 의지”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윤덕 당선인은 전주시 갑 유권자 77.59%의 압도적 지지로 3선 고지에 올랐다. 김 당선인은 지난 2021년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에서 전북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전북의 대표적 ‘친명’의원이다. 

지난 21일 이 대표가 직접 발표한 주요 당직개편안에서 김 당선인이 당의 요직인 사무총장에 오른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반응이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이기고 민주당이 집권하는 게 전북 발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한 김 당선인과의 문답을 정리했다.

1. 전북의 핵심 선거구인 전주시 갑 당선과 당내 중책인 사무총장직을 맡으셨습니다. 소감과 포부를 알려주세요.

민주당과 김윤덕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전북도민 여러분과 전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 민생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되살리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또한 전주와 전북의 밝은 미래를 반드시 열어내라는 전주 시민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입니다.저 김윤덕은 국민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잘 사는 전북, 행복한 전주를 만들어 내는 국회의원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민주당의 사무총장이라는 큰 힘을 만들어주신 전주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명령을 받들어 민생을 책임지고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지키는 민주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소통으로 지혜를 모아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치를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또한 국회와 중앙에서 전북과 전주를 위해 가장 앞에서 싸우는 정치인이 될 것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에 도탄에 빠진 우리 전주 시민과 전북도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정권교체까지 이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하지만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 ‘말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다짐’ 그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에게 언제나 편안하고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2. 총선에서 전북 민주당 의원들의 위상이 커질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 22대 회기가 시작되기 전이지만 체감하시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2대 국회에 당선인들의 구성을 보면 5선의 정동영 당선인, 4선의 이춘석 당선인을 비롯하여 3선에는 저와 안호영, 한병도 당선인 등 재선과 초선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고, 각각의 전문 분야도 고루 포진해 있는 만큼 도민들의 기대가 큰 것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들의 명령을 어떻게 하나로 뭉쳐 실천하느냐입니다. 이 과정에서 결코 자만은 있을 수 없습니다. 민생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라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또 새기면서 윤석열 정부에 의해 짓밟힌 도민의 자존심 회복과 다시는 우리 전북이 홀대받지 않도록 전북 몫을 확실히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합니다.

3. 전주시 갑 지역구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책이 궁금합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전주교도소의 조속한 이전과 이전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제가 19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가장 심혈을 기울여 왔던 사업인데요 전주교도소 이전은 평화동 뿐만 아니라 전주 갑지역구의 최대 현안문제라 할 것입니다. 현 전주교도소는 2015년 작지 마을 일원 교도소 이전 부지 선정 이후 이전 부지 보상 문제로 계획보다 사업 속도가 늦어졌습니다. 현재 토지보상은 78.8%의 협상이 진행되었고, 원주민에 대한 이주 단지 조성에 따른 총사업비 변경 승인이 완료된 상황으로 그동안의 진통이 해소되어가는 과정으로 보다 속도가 붙을 예정입니다. 전주시와 원활한 협조를 통해 법무부에게 조기에 사업이 완료되도록 할 것입니다. 향후 전주교도소가 이전하고 남게 되는 부지는 지역주민과 협의를 통해 대규모 복합 문화공간 등으로 만들어 전주 남부권의 문화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전주의 관광산업을 더 크게 키우는 것입니다.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아중호수 친환경 관광단지와 천사마을, 야간경관도시, 음식 창조 타운 등 전주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보다 많이 확대하여 놀고, 즐기고, 먹거리가 바탕이 되어 머물다 가는 전주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전주를 중심으로 익산, 군산, 진안, 무주, 정읍 등 다른 지역의 관광자원과 벨트화하는 작업이 잘 진행된다면 전북의 관광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4. 전북 전체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책이 궁금합니다.

전북은 SOC(공항·철도·도로·항만 등)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다른 측면에서 어떤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인가를 준비하고 있는데 저는 전주를 중심으로 문화와 관광이 산업으로 발돋움하여 지역경제를 이끄는 성장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주는 한옥마을이라는 전북 관광의 중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도심을 관광과 문화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성공사례가 바로  한옥마을인데요 김완주 전 도지사가 관광자원의 가치를 미리 알아보고 보존을 통한문화 관광 자원화 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저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K-문화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위해 체류형 숙박과 즐길거리를 관광자원화하기위한 필요에 따라 21대 국회 들어오면서 아중호수 친환경 관광단지 개발 추진 중입니다. 아중호수를 매개로 한옥마을이 지나치는 관광지를 벗어나게 하는 새로운 관광 메커니즘으로 더 성장시키는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임실 치즈테마, 군산 선유도, 무주 리조트 등 전주 인근 시·군의 관광 문화자원과 연결하여 전북 관광의 중심, 전북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어 전북에서 놀고 먹고 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여기에 450여억원을 들여 국립무형유산원 어린이 무형유산 전당 건립,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이 되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전북과 전주시 갑이 22대 국회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어떻게 달라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그것을 위해 당선인께서 꼭 하셔야 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가장 먼저 ‘대도시권광역교통망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전주를 중심으로한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는 것입니다. 이 법안은 지난 2020년 21대 국회에서 제가 대표 발의해서 문재인 정부에서는 거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와 기재부의 반대에 막혀버린 법안입니다.

 이 법안의 주요 목적은 전주와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는 것인데요. 정부는 대도시와 그 주변을 연결하는 통합 교통망 구축을 위해 수도권에 97조 3300억 원, 기타 광역시 중심으로 29조 7800억을 투입할 예정이지만 전북의 경우 대도시권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배정된 예산이 없었습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전주와 주변 도시에 광역 도시철도의 건설, BRT(간선 급행버스체계)등의 신규 교통망의 확충, 광역도로 건설과 함께 혼잡 도로를 국가가 나서서 개선할 수 있게 됩니다. 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고, 좌석 예약제의 확대, 주요거점 환승센터 등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인근 도시간의 통합요금제가 확대되어 교통요금이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갖게 됩니다.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으로 되어 있는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이 전북에 포함 되도록 22대 국회에서 다시 법안을 만들어 민주당과 함께 반드시 국회를 통과하여 시행되도록 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이 보다 풍부한 내용을 가지고 국회를 통과하는 것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제가 대선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건의를 해서 공약으로 만들어 진 것이 전북특별자치도인 만큼 큰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공약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통해 특별자치도가 내용적으로 풍부해지는 것입니다. 저를 포함한 전북의 의원들이 공동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법 제정안이 통과되었고, 1년 뒤인 23년 12월에는 개정안이 통과되었었는데 주요 내용은 ▲국제 케이팝 학교 설립 ▲외국인 체류요건 완화 ▲금융 전문 인력 양성 ▲친환경 산악관광진흥특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의 경제를 도약시키고 더 풍부한 내용으로 특별자치도를 완성하기위해서는 전북만의 특색을 살리는 특례 발굴과 함께 추가적 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가령 ▲지역사랑상품권 지역 특성화 특례, ▲혁신도시 외 원도심 공공기관 이전 특례, ▲국제 케이팝 학교 학생비자 특례 등이 추가로 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법안 역시 대표발의 해서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6. 전민일보 독자와 전북 도민 여러분께 꼭 전달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마지막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전민일보 독자여러분 저는 전북도민 여러분께서 저와 민주당을 선택해 주신 것을 매우 무겁고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더 겸손하자, 더 성실하자는 다짐을 하루에 수십번도 더 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민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치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상식이자 원칙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민생을 책임지고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지키는 국회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소통으로 지혜를 모아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치를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전북도민 여러분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막고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서 반칙이 없고 정의로운 나라, 모두를 포용하는 나라, 온 나라가 골고루 잘사는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발전하는 전북, 행복한 전주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전주 시민의 삶이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아지도록, 전북과 전주가 오늘보다 내일이 더 살만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울=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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