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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 영토 유럽으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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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 영토 유럽으로 펼친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4.04.2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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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농생명 중심도시를 넘어 농생명산업 영토를 유럽까지 넓히는 활동에 나섰다.

지난 19일 도는 세계 최대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에 농생명분야 신청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은 EU가 2021~2027년까지 955억 유로(약 138조원)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가 호라이즌 유럽 가입 협상이 지난달 타결됨에 따라 아시아에서 첫 준회원국 자격을 얻게 됐다.

이제 우리나라 연구자도 EU 연구자와 동등하게 연구과제에 참여해 연구비 펀딩과 선진화 된 연구시스템 습득이 가능해진 점에 착안, 전북자치도 역시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논의를 시작했다.

도는 덴마크 과기부 산하 이노베이션 센터와 주한네덜란드 대사관과 협의를 이어온 결과, 두 기관도 전북자치도 푸드테크 협의체인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올해부터 대체식품부문 세부과제를 도출하기로 했다.

네덜란드는 농생명 세계 1위 와게닝겐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명실상부한 농생명 산업 선진국이며, 덴마크는 2023년 호라이즌유럽 펀딩규모 상위 10위 중 2개 대학이 차지하는 농생명 혁신 국가이다.

도는 2025년 2개 과제 제출을 목표로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식품연구원 등 연구기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대학, 푸드테크 기업 등과 함께 과제 수요발굴 및 사전기획, 파트너 기관 매칭 등의 과정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전북 소재 농생명혁신기관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의 단초가 마련돼 개방형 네트워크가 대폭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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