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앤바이오는 두뇌성장이 중요하고 활발한 유아를 대상으로 한 두뇌 영양성분 보충제 원료 '올로메가 베이비 스마트(ALLOMEGA™3 Baby Smar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간의 뇌는 생후 2년 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뇌 질량의 75%가량이 형성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고른 두뇌 발달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2018년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91.8%가 DHA, ALA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 섭취가 현저하게 부족하다고 밝혀졌다. DHA의 경우 하루 필요 섭취량 250mg이나 37mg 정도로 수준이다.
오메가3는 두뇌 신경세포막과 망막의 핵심 구성분으로, 인체 지질 대사에 중요한 영양소이지만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 보충이 필요하다. 아기 오메가3 섭취 시 단연 강조되는 것은 주요 성분인 DHA와 ALA를 균형 있게 채우는 것이다. 이들은 학습능력과 시각기능 발달을 돕고 두뇌 활동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실제로 SCIE 레벨 학술지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을 통해, 모유 수유 여성의 DHA 보충이 유아의 혈장 함량을 높이고, 베일리 정신 운동 발달 지수 향상도 이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또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는 뇌조직으로 유입되는 ALA의 85%가 β-산화를 통해 두뇌활동 에너지원으로 쓰인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이 외에도 모유를 통한 보충, 직접 섭취 등을 통해 두뇌와 DHA, ALA가 깊게 연관 되어있는 연구결과는 다양하다.
올로메가 베이비 스마트는 이런 한국영양학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2년 개발된 라이프앤바이오의 DHA 및 ALA 복합원료 '올로메가 베이비'에 두뇌구성 성분인 인지질, 포스파디딜세린, 포스파티딜콜린 성분을 추가하여 1년 만에 개선된 복합원료다.
또, DHA 와 ALA 외 인지질, 포스파티딜세린, 포스파티딜콜린도 뇌세포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뇌와 망막에 다량 분포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세포 간의 신경전달 및 뇌 기능에 필요한 효소계 조절작용을 하며 기억력 증대 기능도 수행한다. 세계적인 생물학회지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에 실린 연구논문을 통해서도 인지질(레시틴) 섭취군에서 학습능력 및 기억력 향상이 확인되었다.
원료 개발에 참여한 라이프앤바이오 관계자는 "영유아의 DHA, ALA는 부족은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부터다. DHA, ALA를 섭취할 수 있는 급원식품인 생선, 들기름 등의 섭취가 어렵기 때문이다. 올로메가 베이비는 우리나라 아이들의 올바른 두뇌성장을 위해 개발되었다. 영유아가 섭취가능하게 오메가3 특유의 어취를 제거하고, ALA를 함유한 들깨쇠비름과 혼합함으로써 고소한 맛을 낼 수 있게 했다. 죽에 참기름을 뿌려먹는것처럼 풍미를 더하면서 영양은 더하게 된것이다. DHA, ALA 부족은 우리나라 아이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서도 전세계 아이들의 두뇌발달, 성장이 제대로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 "올로메가 베이비 스마트에 들어간 초임계추출한 들깨쇠비름혼합추출물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면역 지표인 NK세포 활성 증가, IL-12, IFN-γ이 증가한 특별한 원료다. 정상적인 유아 두뇌 성장와 더불어 면역에도 기여할 수 있다. 시중에는 유아식 한 곳에서 제품을 출시했고, 현재 한 두 군 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에서도 올로메가 베이비 스마트 원료를 사용하여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