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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새만금 2.0시대 위한 발전적 기본계획 재수립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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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새만금 2.0시대 위한 발전적 기본계획 재수립 준비 착수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10.17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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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발전적 기본계획 재수립 준비를 위한 사전회의를 갖고 대내외적인 여건을 모두 살펴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재수립의 핵심에는 8개 주요 분야를 선점해 변화된 여건에 맞춘 내용을 새로 채워넣게 될 것이어서 기존 사업에 유무형적인 영향이 얼마나 갈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17일 개발청은 첫 사전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새만금의 미래상, 새로운 목적과 방향'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새만금 기본계획은 총면적 409㎢의 광범위한 새만금 개발구상을 담은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사업의 목적과 비전을 구체화하고 용도별 하위 개발 계획의 수립 방향과 기준을 제시한다.

개발청은 올 들어 새만금 산단에 이차전지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점을 극대화 해 기업투자를 가속화시키고 산업분야의 성공사례를 도시·관광 등 개발 분야로 확장시켜 나가는데 방점을 찍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반시설 구축에 집중했던 '새만금 1.0시대'를 넘어 기업유치가 본격화 되는 '새만금 2.0시대'에 맞는 새로운 개발방향 설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행 기본계획에서는 산업용지가 전체 약 9.9%에 불과하고, 새만금에 급증하는 이차전지 기업 특성에 맞는 기반시설이 반영돼 있지 않는 등 급변하는 투자환경을 반영하고 있지 못해 발생하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그 첫 단계로 내년 전문기관에 의한 대규모 용역이 시작되기 전까지 기본계획에서 다뤄야 할 추진과제와 개발방향에 대해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의 방대한 이슈를 고려해 도시계획, 산업, 식품·농업, 에너지·환경, 매립·토목, 컨벤션·관광, 부동산·경제, 교통·SOC(사회기반시설)의 8개 주요 분야를 선정해 사전 전문가 자문회의를 연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후속 자문회의에선 첫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이슈(쟁점)들에 대해 이슈별(쟁점별)·분야별로 자문회의를 운영해 전문가들과 심층토론을 통해 추진과제들을 보다 구체적이고 정제된 내용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여기에서 논의된 추진과제들은 연말까지 기본계획 용역 시행 시 주요안건으로 반영해 발전적으로 기본계획을 재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안 청장은 “최근 첨단전략산업 투자 급증 등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대응해 새만금을 글로벌 기술패권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지자체, 관계기관,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기본계획이 내실 있게 재수립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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