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사회복지 급식지원 업무를 수행할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자격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에 대한 위생·안전·영양에 관한 전문성과 인력·장비를 갖춘 정부출연기관, 식품 또는 영양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식약처장이 고시하는 식품관련 비영리단체 등이다.
수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 접수 후 10월 5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보건소 식품위생팀(539-6092)에 제출하면 된다.
위탁업체에 선정될 경우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 등록, 방문 지도 △대상별 위생·안전·영양교육 △식단·레시피 등 개발·제공 △식품안전·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민간위탁기관 적격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 어린이와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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