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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체 실내악 축제’ 가을밤 수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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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체 실내악 축제’ 가을밤 수 놓는다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09.24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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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7일 세계 평화의 전당
세계적인 클래식 작품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밤을 물들일 클래식 음악의 하모니가 전주시민들을 찾아온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6일과 7일 이틀간 ‘2023 전주 비바체실내악축제’(조직위원장 조화림)를 세계평화의전당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전주 비바체실내악축제는 현대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전주시민들이 정통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최은식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 공연에서는 이틀간 멘델스존과 글리에르, 슈베르트, 생상스, 마스카니, 마스네 등의 세계적인 작품이 관객을 맞이한다.

특히 다채로운 공연과 연주를 통해 올해 비바체 실내악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가족음학회가 오는 10월 7일 오후 4시, 세계평화의 전당 중정에서 개최된다.

조화림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 조직위원장은 “10월 6일과 7일의 가을 연주회는 치명자산을 어루만지는 가을의 산들바람이 전주 세계평화의 전당 중정으로 내려와 우리 모두에게 음악과의 진정한 해후를, 활력 넘치는 삶과 행복으로 가는 긴 탐색의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숙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의 가을밤을 수놓을 클래식 축제”라며 “한국의 전통과 서양의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을 많은 시민이 즐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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