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송천동 수산물 시장 현장방문 “소비심리 살리겠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일 전주 송천동 수산시장을 방문해 간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채정묵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수산물 시장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나서서 수산업 종사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마련됐다.
전북 중소기업계는 행사 기념품이나 선물을 구매할 때 도내 수산제품을 적극 활용하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채정묵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전북 중소기업계가 위축된 국내산 수산물 소비심리를 살리는데 보탬이 되겠다”며 “특히 전북지역 수산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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