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지난 16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의 출석한 가운데 오승경, 최승선, 황배연, 서백현 의원이 시정질의에 나섰다.
오승경 의원(사진. 나 선거구)은 “김제시 전역에 무분별하게 산재 돼 있는 공동묘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과 공원화 계획 및 김제시는 65세이상 노인이 총인구의 1/3을 넘는 초고령 도시일 뿐 아니라 화장문화의 확산과 시민의식 개선으로 올해 3월 기준 김제 화장율이 91.3%(전국 92.1%)를 보이고 있는데도 도내 타 시 단위중 김제시만 화장시설과 봉안시설이 없어 비싼 장례비용으로 인한 시민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공설장사시설의 설치계획”이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최승선 의원(사진, 라 선거구)은 “출산장려금을 비롯한 출산지원정책의 효과성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출산율과 인구증감에 미친 영향은 어느 정도인지, 최근 인구증가 정체현상의 원인을 무엇으로 분석하고 있는지, 인구정책의 향후 비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수립한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지에 대해”답변을 주문했다.
황배연 의원(사진, 라 선거구)은 지평선공동브랜드 관련, 많은 사업예산과 홍보예산을 세워 운영하고 있지만 지평선 공동브랜드의 ‘브랜드파워’나 ‘브랜드평판’에 대해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지와 오프라인 운영에 있어 연간 판매액과 예산 투입액을 기초로 파악한 효과성과 향후 운영계획을 질의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대비 김제시가 발굴한 대표적 특례가 있다면 무엇인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북특별자치법’을 활용, 김제시에서 전략적으로 필요한 사업과 정책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황 의원은 “지난 5월 통계청이 발표와 관련 ‘농업소득’이 2021년 대비 2022년의 전국 평균은 26.8% 감소한 것과 대조적으로 전북의 경우 42.5%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와 관련 김제시의 농업소득 감소 현황은 어떤 수준인지와 민선 7기와 현 8기가 통계청발표를 인용해 잘하고 있는 것 같이 이용하고 있다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통계자료 제공을 위해 민선 8기 김제시가 갖고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답변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서백현 의원(사진, 마 선거구)은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 보장과 유엔아동권리협약 실현을 위해 유니세프가 추진하고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김제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