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더위 잡아라!...익산시 여름철 가축피해 예방 ‘총력’
상태바
더위 잡아라!...익산시 여름철 가축피해 예방 ‘총력’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3.05.30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올 여름 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폭염 대비 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농가 피해를 예방한다.

지난 4월부터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334곳에 악취저감제를 지원하고 적기에 악취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을 대비해 환풍기와 쿨링매트, 안개 부문기 등 사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기자재와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에도 14천여만원을 투입한다.

이밖에도 농가에 지속적인 환기, 안개 분무와 송풍팬을 활용한 온도 낮추기, 적정밀도 유지 등을 위한 예방 활동을 당부할 계획이다.

여름철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가축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해 발육저하, 번식장애, 면역력 약화 등으로 이어져 폐사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농가나 행정 모두 재해 대비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이다""가축피해 예방 활동을 통해 재해 발생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