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3 19:11 (화)
구봉산서 길 잃은 운동부 선수들, 2시간만에 구조
상태바
구봉산서 길 잃은 운동부 선수들, 2시간만에 구조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3.05.30 0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 구봉산에서 산행을 하고 내려오던 교수와 학생들이 길을 잃어 2시간여만에 구조됐다.

2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께 진안 구봉산 해발 600m 지점에서 교수와 학생 17명이 길을 잃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수도권 소재 체육대학 소속으로 산 정상을 등반 후 내려오던 중 등산로를 이탈해 조난들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오후 5시 52분께 이들을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들 중 4명만이 가벼운 저체온 증상과 발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을 뿐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산 정상에 오르고 내려오던 길에 조난 당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들 모두 안전하게 하산했다"고 말했다.
한민호수습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