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25일 정읍시 인재육성을 위해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형우 부시장과 귀뚜라미홀딩스 송경석 대표, 귀뚜라미보일러 박규태 전북지사장과 전상수 정읍홈시스점 대표가 참석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전달되는 이번 장학금은 시가 발굴한 저소득층 및 학업우수 학생 28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송경석 대표는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지난 1985년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및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38년간 총 5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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