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원광대학교 디지털콘텐츠공학과와 연계하여 ‘2023 대학연계 전북 콘텐츠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연계 일자리 박람회는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사업으로, 도내 콘텐츠 기업의 고용 안정화를 위해 지역대학 콘텐츠 관련 학과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진흥원을 비롯하여 총 9개 기업(토스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델런트(주), 파스텔미디어, ㈜펀웨이브, 스타라이크, ㈜더가람, ㈜더블유엠어시, 영상콘텐츠제작소, 레터박스)이 참여하여 기업 설명회, 현장면접, 현직자 직무 멘토링 등 취업 지원 종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에서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기업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고, 콘텐츠 관련학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인재를 만날 수 있어 구인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고, 참여 학생은 “전공과 관련된 기업 면접 및 상담을 통해 취업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콘텐츠 기업과 구직자간의 정보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도내 콘텐츠 기업-지역대학 간의 연계를 더욱 확장시켜 맞춤형 인재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대학연계 콘텐츠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대학 콘텐츠 관련 학과를 순회하며 운영되며, 2차 일자리 박람회는 오는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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