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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찾는 5만여명 청소년들에게 전북 문화 알리기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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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찾는 5만여명 청소년들에게 전북 문화 알리기 준비 '박차'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5.25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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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기간 전북을 찾는 4만 3000명의 참가자에게 K-컬처 본류로서의 전북의 위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세우기로 했다.

25일 도는 전북의 우수 문화예술 공연과 백제 역사유적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북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잼버리 기간 전후 참가자들을 위한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전북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전북의 역사문화 명소를 널리 알린다는 구상이다.

문화예술 공연은 새만금 야영장 내 '잼버리델타'와 '스태프 허브'에서 무대공연 60회와 '버스킹 스팟' 공간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 105회 등 총 165회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기로 했다.

공연무대에서는 새만금의 밤 야경과 어우러진 레이져쇼와 한국 전통과 대중문화를 가미한 퓨전음악을 중심으로 공연과 관객이 함께하는 흥겨운 놀이마당을 선사한다.

버스킹 스팟에선 어쿠스틱, 인디음악, 포크, 재즈, 팝 등 야영장 속의 공연 한마당을 연출하고, 참가 청소년들의 춤과 체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함께 참여 무대도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재)백제세계유산센터에서 익산 미륵사지 등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홍보관을 열고 잼버리 기간 중 세계유산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및 백제의 역사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천선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잼버리를 찾은 세계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에게 K-컬처의 본류인 전북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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