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119안전체험관이 ‘안전교육 키오스크’를 도입하면서 체험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9안전체험관 1층에 설치된 안전교육 키오스크는 다양한 장소별 정확한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상황 시 CPR등 상황별 대처요령 안전체험교육과 지하층 화재 탈출 등 체험 가능하다.
또 교통사고 대처요령 등 VR HMD착용을 통한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가상현실 체험 가능하며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3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소화기 시뮬레이터 체험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
연습용 소화기를 손에 들고 화면 속의 불을 직접 꺼보는 체험을 하게 되는데 체험시간이 4분정도로 짧고, 실제 화재진압시의 골든타임이기도 해서 보다 효율적인 안전교육이 가능하다.
홍백성 전북119안전체험관장은 “방문객 및 인솔자의 대기시간 동안 키오스크를 통한 자기주도적 체험학습으로 반복체험을 진행해 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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