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분야에 대한 정책방향을 고민하고 해당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23일 전북도는 오는 25~26일 양일간 무주에서 '2023년 전라북도 자원순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자원순환 워크숍'은 자원순환 분야 정책방향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자원순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7년에 도입된 행사로, 관련부서 공무원들을 비롯해 한국폐기물협회, 한국환경공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70명이 참여해 △ 한국폐기물협회의 '지자체 자원순환 업무 지원 방안' △ 한국건설자원협회의 '건설폐기물 재활용 정책·제도 현황 및 순환골재 활용 사례' △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종이팩 분리배출 및 수거 우수사례' △ 한국환경공단의 '영농폐기물 수거처리·호남권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 사업' 순으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자원순환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 시군 및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쓰레기 감축과 자원선순환을 위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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