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부동산 시장에 최초로 '약정사'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약정사는 부동산 자산을 특정시기에 특정가격에 매입하는 것을 약속함으로서 미래의 불확실성을 해소해주는 서비스이다. 한국자산매입은 선도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청약아파트를 시작으로 헷지했지 부동산 안심매입약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약정사' 한국자산매입의 등장으로 주택을 매입하는 수분양자부터 주택을 건설하는 시행사까지 잠재적인 미래의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자산매입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이 청약 아파트 선도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심을 제공하는 안심매입약정 ‘헷지했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부동산 구매위험 관리 사업(Real estate purchase risk hedging business)’를 시작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 구매 후 다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안심매입약정 서비스’와 ‘공익형 일반 민간임대주택 공급사업’, ‘공익형 세일&리스백 민간임대주택 사업’으로 주택 실수요자 분들에게 안정적인 내집마련 계획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자산매입의 노현민 이사는 회사의 가치는 ‘깊은 신뢰감으로 변화의 중심에서 이로움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미로 Trustworthy, Agile, Valuable을 핵심키워드로 내세웠다’며 ‘한국자산매입의 역할은 주택시장의 안정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헷지했지 안심매입약정은 아파트를 분양받은 수분양자가 3~5년 뒤 입주예정일자에 취득원가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 한번 더 선택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서비스이다.
한국자산매입의 김종구 대표는 ‘헷지했지 파트너스’ 서비스를 통해 ‘주택을 공급하는 시행사와 시공사 그리고 금융사에게는 사업성과 신용을 보강할 수 있도록 ‘안심매입약정 사전 검토 서비스’와 부동산 수요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기여할 수 있는 ‘안심매입약정 일괄 매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6월 중순부터 헷지했지 안심매입약정 웹서비스가 공식 오픈할 예정이며,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