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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의원, “내년도 예산 확보 위한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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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의원, “내년도 예산 확보 위한 광폭 행보”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3.05.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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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국토부·고용노동부 실무부서 방문 및 면담
푸드테크 혁신지구, 서부내륙 2단계 조기착공,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등 심도 깊은 논의 이어가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익산시갑)이 17일 세종 정부청사의 농림부, 국토부,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내년도 전북 지역 예산 및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실무부서와의 면담을 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한 현장 의정활동의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이날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을 만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의 국가산단 지정에 대한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한 뒤,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혁신지구 지정을 위한 사업을 보고 받았다. 

지난 2월 농식품부는 이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푸드테크 융합 연구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김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명실상부 푸드테크 산업의 전진기지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구부지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비를 국회에서 반영시켜 공공 R&D 지원센터 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이어 국토부 도로투자지원과를 방문해 서부내륙 2단계 조기착공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이미 국토부가 2019년말 서부내륙 2단계 구간(익산~부여)의 조기착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지금까지 천안논산 고속도로 손실보상 문제, 금융비용 등을 이유로 미뤄왔다는 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미 사업자 측에서 2단계 구간 조기착공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만큼 국토부 역시 손실보상 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 투입 등을 통해 2단계 구간 개통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용노동부 산재보상정책과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 반영 경과를 보고 받았다. 

이미 작년 예산 국회에서도 수차례 증액 요구가 있었고 전북권역의 산재의료 인프라가 전무하다는 점에서 고용노동부 역시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는 상황이다. 

김수흥 의원은“푸드테크 혁신지구, 서부내륙 2단계 조기착공,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사업은 익산과 전북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갈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규모가 크고 파급력이 큰 사업들인 만큼 부처 단계부터 기재부 단계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서울=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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