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서류·양식 간소화 추진...예산소진시까지 상시 모집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9일부터 중소기업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은 도내 제조기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지원분야는 ▲시스템인증(HACCP, ISO), ▲기업인증(이노비즈, 벤처기업), ▲기술인증(KS, KC), ▲경영전략(마케팅, 노무, 특허, 법률, ESG경영) 이며, 기업에서 필요한 컨설팅 주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경진원은 그간 진행한 설문 및 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올해 지원사업의 개편방향을 반영해 컨설팅 신청시 기업소개서 제출이 생략되는 등 신청양식 및 서류를 간소화해 신청기업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모든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진단을 통해 신청기업이 겪고있는 경영문제를 파악하고 문제해결에 적합한 컨설턴트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매칭되면 6개월동안 총 4회에 걸쳐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경영개선 컨설팅 관리시스템’홈페이지(consult.jbba.kr)를 통해 9일부터 온라인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신청이 요구된다.
한편 경진원은 충분한 경력과 역량을 갖춘 컨설턴트 풀을 신규충원해 컨설팅 품질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전라북도 중소기업이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을 통해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경영활성화를 통한 제조 경쟁력과 경영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