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08:35 (토)
전북서울장학숙, 출향인사들과 후원자의 벽 세우다
상태바
전북서울장학숙, 출향인사들과 후원자의 벽 세우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5.04 0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의 인재들을 길러낸 전북서울장학숙에 그간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각계각층의 후원자들 이름이 새겨진 '후원자의 벽(Wall of Honor)' 제막식이 열렸다.

3일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서울장학숙 로비에서 열린 이번 제막식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이연택 전 재경 전북도민회장, 조시영 대창그룹 회장, 김병관 서울장학숙 총동기회 명예회장 등 출향 인사가 대거 참여했다.

이날 제막 행사는 지난 1992년 전북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건립한 서울장학숙에 입사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서울장학숙을 후원해주신 분들의 고귀한 뜻과 사랑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의미를 담기 위해 추진됐다.

제막 행사와 함께 군산 출신 조시영 대창그룹 회장이 후원하는 동천장학금 전달식이 거행됐으며, 재경 전주고·북중 총동창회의 전북 미래인재육성 협약과 재경 완산고 총동문회의 완산고 후배 사랑 협약도 각각 치러졌다.

이밖에도 조정남 전 SK텔레콤 부회장과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 김홍규 아신 회장, 변재용 한솔교육그룹 회장,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이 참여한 출향 인사와 입사생의 1:1 결연 협약 후원 행사도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 30여년 동안 전북 출신 대학생들이 서울에서 자신의 꿈과 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사랑으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뜨거운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우리 지역 인재들이 앞으로 더 특별한 시대를 준비하는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전북서울장학숙은 서울 및 수도권지역 대학에 진학한 364명의 전라북도 미래인재들이 생활하는 작은 전북으로, 1992년 개관 이래 2853명이 사회 각계각층에 진출해 활약 중이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