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3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 시상식에서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이 ‘2022년 농협 계통사료 챔피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정축협은 농협 계통사료 이용부문에서 지난해 2분기에 10만톤 달성탑을 수상한데 이어, 그 여세를 몰아 3분기에는 전국 최초로 11만톤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전국 139개 축협 중 독보적인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계통사료 챔피언’은 농협 축산경제가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료사업 발전에 기여가 큰 우수축협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매년 계통사료 취급량, 성장률, 취급률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고창인 조합장은 “지난해 사료가격 인상 시기에도 전이용해 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정축협은 계통사료 공동구매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소득증진을 이루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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