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가 2023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2단계 사업에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 실험실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모델 수립, 연구개발비 지원, 기업 설립 등 창업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사업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실험실 창업기업 36곳과 다수의 학생 창업유망팀을 배출하면서 매년 주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올해는 실험실 10곳에 연구개발비 5천만원과 다양한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호남권 창업중심대학’사업,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실험실 예비 창업기업에게 질 높은 창업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학내 창업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실험실별 맞춤형 창업 지원을 통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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