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서장 심상동)는 13일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익법인 실무자를 대상으로 납세협력의무 이행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심상동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료·교육·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게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익법인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심 서장은 “공익법인의 사회적 역할과 중요성을 감안해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투명성 강화를 위해 여러 납세협력의무를 부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무 불이행에 따른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다각적인 세정지원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교육은 ▲공익법인의 납세협력의무사항 안내 ▲의무사항별 월별 세무일정 소개 ▲출연재산 보고 및 결산서류 공시 홈택스 제출 방법 ▲전년 결산서류 공시 오류 항목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심 서장은 “앞으로도 공익법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소통을 지속해 현장 의견을 세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신뢰받는 국세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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