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 맞아 15일 운영
전라북도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부안 관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2023 부안과학체험마당을 개최한다.
2023. 4. 15.(토) 부안 해뜰마루에서 10:00~16:00까지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를 이끄는 부안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융합(STEAM)체험”이라는 주제로 수학, 융합, 환경, 공학 등 4개 부문 24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실험 뿐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 로봇 체험 등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과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VR버스와 AR(증강현실)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안군과 국립공원공단, 수자원공사 등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들이 함께하여, 청림천문대의 별(태양) 관찰, 줄포생태공원의 색깔소금 만들기,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와 새만금생태단지의 탄소중립 프로그램, 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의 수차발전기 만들기 등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질을 확보하였다. 더불어 부안군 보건소에서 구강건강과 흡연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부안교육지원청은 부안과학체험마당 뿐 아니라 부안군청소년과학탐구대회, 학생과학동아리, 과학사랑실천연구회 등을 지원하여 학교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영재성을 자극하는 발명교육센터와 부안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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