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는 12일 경쟁부문 및 넷팩(NETPAC)상 심사위원 14명을 선정,  공개했다.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 5명에는 아르헨티나의 영화제작자이자 엘 팜페로 시네 그룹의 멤버로 여섯 편의 영화를 연출한 마리아노 지나스 감독, 매기 리  아시아 수석평론가, 부지영 감독, 에리카 발솜 영화평론가, 옥자연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경쟁 부문 심사위원 3명은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마이알렌 벨로키 베라사테귀, 평론가 손희정, 도쿄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이치야마 쇼조로 구성됐다.

한국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에는 이혁상-제시카 사라 린랜드 감독, 조은지 감독 겸 배우 등 3명으로 구성됐다.

넷팩(NETPAC)상 심사위원 3명은 아이균 아슬란리 영화평론가, 춘천영화제 운영위원장 김형석, 바른손랩스 콘텐츠 총괄 이사 최윤이 참여한다.

수상작은 다음달 3일 열리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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