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09:29 (수)
김관영 지사, 대광법 등 현안 해결 ‘동분서주’
상태바
김관영 지사, 대광법 등 현안 해결 ‘동분서주’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3.04.11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與 윤재옥원내대표·조수진 의원 만나 당차원 협조 요청
정부 세종청사 찾아‘이차전지 특구 지정’필요성도 전달
한국투자공사,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전북 배치 건의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대광법과 국립의전원법, 새만금 농업용수 총사업비 일괄승인 등 도정의 역점 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과 세종을 넘나들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11일 김 지사는 국회를 방문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등을 만나 전북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전북은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대도시권에 적용되는 광역교통시설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으나, 실제 전주권 광역교통 통행량이 광주권과 유사한 통계자료 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5년째 터덕거리고 있는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과 관련, 의대정원 확대와는 별개로 서남대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하는 것으로 최소한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지난 2021년 12월 새만금위원회에서 금강호 내 용수를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공급하는 ‘2026년 용수공급계획’을 결정한 만큼,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시설 총사업비 일괄 승인과 적정 예산이 배정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국회 방문에 이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김범석 정책조정국장을 면담하고,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전북이 이차전지 산업의 소재 공급 거점으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이차전지 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국토교통부 김복환 혁신도시추진단 부단장을 만나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관련해 전북지역 배려를 요청하는 한편, 금융·자산운용, 농생명·식품분야 공공기관인 한국투자공사, 7대 공제회,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를 전북에 우선 배치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