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8월 9일까지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 등 6개 과정 운영


여성취업 전문기관인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가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안정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읍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과 고용유지를 위해 지난 5일 120명의 훈련생을 대상으로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한 무료 직업교육훈련을 개강했다.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에 대한 훈련과정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해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다.
직업교육훈련은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 △노인생활 프로그램 강사과정 △맞춤 급식조리사 과정 △경리회계 양성과정 △창의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요양보호 실무자 양성과정 등 6개 과정이다.
직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소양은 물론 전문능력을 갖출 수 있는 심도 있는 교육과 현장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과정별 2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8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24~220시간의 교육수료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정읍새일센터(539-8215)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경쟁력 있는 개인역량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취업현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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