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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가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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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가입자 모집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3.04.05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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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기간 축소·납입비율 조정으로 가입자와 기업 부담 완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이하 중진공)는‘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가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종료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의 후속사업으로 청년인력이 부족한 업종을 중심으로 지원대상이 개편됐다. 

지원대상 기업은 제조업·건설업을 영위하는 50인 미만 중소기업이며, 인력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소득 3600만원이하 청년근로자이다.

또, 공제가입 기업과 근로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가입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축소하고, 기업납입금을 12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낮춰 부담을 완화했다.

가입자는 만기 시, 3년간 청년-기업-정부가 600만원씩 공동적립한 1800만원에 복리이자를 포함한 금액을 수령하게 되며, ‘내일채움공제 누리집(spcplan.or.kr)’을 통해 교육 및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기업은 납입분 전액에 대해 손금산입 및 세액공제(25%)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각종 정부지원 사업에서도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내일채움공제 고객센터(1588-6259) 또는 중진공 전북지역본부(063-210-9927)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익 중진공 전북본부장은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유도뿐만 아니라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완화에도 기여하는 1석 2조의 사업”이라며 “특히 올해는 인력난이 심각한 소규모 제조·건설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중진공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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