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이하 공사)는 3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공사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달 20일 전북개발공사 제11대 사장으로 취임한 최정호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자리와 기업유치, 인구유입을 위한 역할을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과 연계하는 등 전북개발공사의 설립목적에 맞게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라북도의 정책방향과 공조를 맞추는 새로운 경영방침에 대해 포부를 밝혔다.
공사의 중점 추진 경영방향으로는 ▲도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 추진 ▲일자리와 기업유치, 인구유입 등 지역발전을 위한 도정사업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 ▲공공성과 기업성의 조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경영혁신 ▲도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 등이다.
올해 창립한 지 25년째인 전북개발공사는 전라북도 유일의 지방공기업으로 도정 방향에 발맞춰 도민의 주거 복지향상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전라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사업에도 적극 도전하고 있다.
최 사장은 “도민을 위한 지방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기업성의 조화를 이루는 경영방향을 통해 도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일 잘하는 공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도민과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정호 신임 사장은 전북 익산 출산으로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지방항공청장, 국토교통부 2차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국립항공박물관장 등을 역임하며 주요 정책 업무를 수행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