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23 벚꽃축제’를 맞아 음식문화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정읍’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벚꽃축제 행사장 내 한시적 식품업소(먹거리부스) 영업주를 대상으로 지난 28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식품 취급기준,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 등 선진 위생문화와 친절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먹거리부스에서 식품을 취급할 때 주의해야 할 점과 식품 안전관리, 식품 보관방법, 영업자 준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에 대한 응대방법과 불만고객 대처요령 등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교육도 병행했다.
시는 벚꽃축제 기간(3.31~4.4) 식중독 예방과 먹거리부스 내 위생관리를 위해 지도점검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한 선진 위생문화 정착으로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정읍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관리와 부정불량식품 유통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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