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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북지역 중소기업 경기 전망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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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북지역 중소기업 경기 전망 ‘맑음’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3.03.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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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중 전북본부, 전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81.8, 전월대비 8.8p 상승
- SBHI 전국 평균(80.7)보다 높아...신학기와 마스크해제 기대감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지역 중소기업 110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4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1.8(전국 평균 80.7)로 전월(73.0) 대비 8.8p 상승했다,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지난달에는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신학기 등으로 인한 기대심리로 소폭 상승(2월 70.1→3월 73.0)했고, 4월에는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예정에 따른 기대감 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여진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비제조업에 비해 경기전망 기대감이 크게 나타났다

제조업은 85.8로 전월(75.4) 대비 10.4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5.6으로 지난달(69.3) 대비 6.3p 상승했다.
   
항목별 전망을 살펴보면 내수판매(73.9→83.2), 수출(67.6→82.4), 자금사정(73.0→83.2), 영업이익(72.1→81.4)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86.5→87.3)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애로는 인건비 상승(56.4%)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내수 부진(51.8%), 원자재 가격상승(41.8%), 자금조달 곤란(31.8%), 인력확보 곤란(31.8%)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달 전북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0.7%로 전월(70.6%) 대비 0.1%p 소폭 상승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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