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정읍시, 국가균형발전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상태바
정읍시, 국가균형발전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3.03.29 0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6년까지 15억원 투입…영원면 북풍·남풍마을 생활 인프라 확충 지원

정읍시가 지역주민과의 의견소통과 전문가 자문을 통한 내실 있는 준비과정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포함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원면 북풍마을·남풍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게 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위생시설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사업과 주민역량 강화 등 소프트웨어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영원면 북풍·남풍마을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비율이 매우 높으며,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 또한 높아 주거여건이 매우 열악하다.

또한 마을안길과 기존담장 등이 협소하고 불량해 전반적인 환경정비가 시급한 지역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 낡은 담장과 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안전시설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한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낙후된 지역 여건과 마을주민들의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에 선정됐다앞으로도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