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가 새로운 의회상 확립과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 현안 등을 청취키 위한 민생 탐방에 나섰다. 

군 의회는 27일 이성재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읍과 성수면을 시작으로 임실군의회 읍면 순회간담회에 들어갔다. 

이번 순회간담회에서 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후 의정 활동 성과를 비롯 군민께 드린 7가지 약속에 대한 추진과정 등을 설명한다. 

또한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지난 1월 31일 제325회 임시회부터 방송 송출을 시작한 임실군의회 방송에 대한 이용 방법과 개선 방향 등도 청취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 시 이성재 의장 주관으로 의회상 확립은 물론 지역사회 민원, 지역 현안 등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하고 수렴한다. 

임실읍 김모씨는“간담회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이해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갖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면서“앞으로도 의회가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민주주의의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재 의장은 “이번 간담회 시 나온 지역의 현안은 지역구 의원과 협의해 해결에 나서겠다”며“찬반 여론이 있을 시에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늘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의회 순회간담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28일 오수면(10시)지사면(14시) ▲ 29일 관촌면(10시)운암면(14시) ▲30일 청웅면(10시)강진면(14시) ▲31일 신덕면(10시)신평면(14시) ▲4월3일 덕치면(11시)삼계면(14시)./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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