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23:09 (금)
익산시 지적재조사 측량 실시...주민 재산권 보호
상태바
익산시 지적재조사 측량 실시...주민 재산권 보호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3.03.27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주민 재산권 보호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와리1, 황등3, 황등4, 동고도리지구 등 2507필지(808)에 대한 측량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현실 경계로 바로잡고 100년 넘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가정책사업이다.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의 효율적 관리 등을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며 조사에 필요한 측량비 전액은 국비로 충당된다.

이번 측량에는 국비 46800만원이 투입되며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에 위탁해 진행될 예정이다.

LX는 익산시 지적재조사 민간 대행업체로 선정된 씨앤에스비전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지구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시 참관해 자기소유 필지의 경계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토지 분쟁을 해소하고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위한 사업이기에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