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오는 29일 실시하는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해 집중 훈련을 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구급전술분야)는 전북소방본부 주관으로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52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출전 구급대원(김민채, 김기민, 이문주, 윤주성)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 출동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역할부여, 약물투여, 전문기도기 삽관, 팀원 및 지도의사 간의 소통법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부안소방서장은“바쁜 현장활동 후 비번 날에도 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대회 때까지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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