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4:47 (금)
안호영 의원 ,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에 결정적 역할"
상태바
안호영 의원 ,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에 결정적 역할"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3.03.15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
3조 840억원 직접투자와 5조 9724억원 생산유발 효과
7,380명 일자리 창출과 2만여명 고용유발 효과
안 의원, "완주군 세계 1 등 수소산업 전진기지 도약 가능”

 

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이 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제시한 ‘수소 경제 혁신성장 클러스터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가 15일 발표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에 '완주군 수소특화 산업단지'가 역사상 처음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안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 국토부가 시도별 대선공약에 반영된 18개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종합평가에 나선 결과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오는 2027년까지 완주군 봉동읍 일원에 국비 등 4,000 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1,650㎡(50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320 만평의 지방산단에 50만평의 신규 국가산단이 추가되면 370만평의 전북 최대 산단이 구성된다.

완주군 국가산단에는 수소분야 72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3조 840억원의 직접투자와 5조 9,724억의 생산유발 효과, 7380명의 일자리 창출과 2만 46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통해 완주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수소 전도사로 불리는 안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이후 완주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고민했고,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수소산업 활성화’ 정책에 맞춰 완주군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

안 의원은 현대자동차 경영진과 수차례에 걸쳐 협의해 전주공장에서 수소차 생산이 가능하도록 했고 ,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수소상용차를 포스코 등에 직접 세일즈 마케팅을 하기도 했다. 

또한 2019년 완주군·전주시가 수소시범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이고 국회와 관계부처를 뛰어다녔다.

그 결과 지난 2020년 수소충전소 불모지인 전북에 1번째로 전국 최대 규모의 완주 수소충전소가 준공했다. 

이는 안 의원이 2018년 해당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된 수소충전소 예산을 반영시키기 위해 예결위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설득작업을 벌인 끝에 확보한 예산이 시발점이었다 .

지난해 말 착공한 국내 최초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499억원) 완주군 유치에도 안호영 의원의 정치적 역할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안 의원은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구축 (195억원)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 (72억5000만원 )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466억원) 등 완주군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1조 2,325억원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이번 선정은 김관영 지사와 유희태 군수 간 삼각 공조가 이뤄낸 성과"라며 "완주군을 중심으로 전북이 세계 1등 수소산업 전진기지, 수소산업 수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전광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