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23:09 (금)
“尹 정권 퇴진”전북시민사회 원로 153인 비상시국 선포
상태바
“尹 정권 퇴진”전북시민사회 원로 153인 비상시국 선포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03.14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 시민사회 원로인들이 '윤석열 정부 퇴진'을 요구하며 비상시국선언을 선포했다.

전북지역 원로들은 14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에 대한 분노가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들고 있다. 평화, 민생과 민주주의가 벼랑 끝에 몰려있다"고 밝혔다.

이어 "3.1절 경축사에서 이 나라 최고 지도자의 국적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망언들을 들어야 했다"며 "일본의 극우 정권을 동반자라고 미화하는 등 이 정권을 친일 매국 정권이라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은 자신의 실정을 가리고 국민을 분열시키기 위해 연일 검찰을 앞세운 야당 탄압에 골몰하고 있다"면서 "민주노총과 진보 인사들에 대한 종북 공안몰이에만 혈안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윤석열 정권 퇴진에 민족과 민중의 존망이 걸려있다"며 "이 땅의 민주화와 평화를 위해 젊음을 바쳤던 우리들은 단호히 퇴진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