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의 문화예술활동 활력과 예술단체와 상생을 위해 2023년 공연활성 무대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지역의 공연예술단체(또는 예술가)를 모집한다. 2023년 공연활성 무대지원사업은 지역의 공연예술단체(또는 예술가)의 예술활동 장려를 위해 실연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연콘텐츠 발표 촉진을 통한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지원사업이다.
공연활성 무대지원사업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예술활동이 어려운 공연 예술단체 또는 예술인과 지역의 유망한 신진 예술단체 및 예술가(만 20세 이상 ~ 만 34세 이하) 등 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게 환경을 제공한다. 지원내용은 비예산지원사업으로 실연공간(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 또는 마당창극 전용 야외공연장)지원, 온·오프라인 통합홍보 지원, 음향·조명 하드웨어 및 오퍼레이터 지원, 안전인력 지원 등 공연 실연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단체(또는 개인)의 수를 8개 팀으로 확대해 지역의 우수한 예술단체 및 예술가로 성장의 발판이 되겠다는 게 재단의 계획이다. 전주한벽문화관 김철민 관장은 “예술하기 좋은 곳, 문화로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예술단체(또는 예술가)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해 창작권 지원을 실행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전주한벽문화관 누리집 또는 전주문화재단 브랜드공연팀(063-280-7006)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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