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두 장이 이렇게 무거운 줄 몰랐어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분들께 사랑의 연탄을 배달합니다!”
전주대학교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원의 말이다.
21일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 전주대학교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는 21일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 후원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하는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연탄나눔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이웃 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활성화 및 대원 간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주대학교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원 및 학생, 소방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500장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몸을 밝혀 이웃을 따뜻하게 하는 연탄처럼, 지역사회의 곳곳에 사랑과 온기를 전달한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위로가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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