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2기 전북도체육회가 21일 공식 출범한다.
민선 초대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이 지난해 12월 치러진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 연임에 성공하면서 이날부터 민선2기 업무에 돌입한다.
정강선 회장은 체육 강도에서 체육 선진도로 도약하기위한 씨앗을 민선1기때 뿌린만큼 민선2기때 결실을 맺기위해 체육 정책을 구체화하는 등 내실을 다지고 다채로운 체육 행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건강한 체육, 행복한 도민, 빛나는 전북’을 만들기위해 올해도 쉼없이 달리겠다는 정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넘어 희망찬 전북 체육의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다.
정 회장은 “민선1기가 시작되자마자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체육계 역시 위축되고 제약이 많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체육 행정만큼은 전국 시·도체육회에서 가장 으뜸으로 추진했다”며 “민선2기에서는 민선1기때 뿌린 씨앗이 열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강선 회장의 취임식은 2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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