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상호금융 예수금 8000억원(2023년 1월 25일 기준)을 달성, 지역 내 금융기관 중에서 가장 많은 예수금을 보유한 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정읍농협의 지속적인 성장 배경은 고객중심에서 출발하는 업무처리와 임직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투자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정읍농협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대출 자원을 확보해 조합원과 고객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 결과 대출금 7000억원을 돌파하며, 상호금융 여수신 합계도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지난 2015년 결산부터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고객들의 은행계좌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유남영 조합장은 “중소도시 농협에서 예수금 800억원을 달성한 것은 전적으로 농업인조합원과 고객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농협,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농협의 상호금융예수금은 지난 1998년에 1000억원, 2004년 2000억원, 2009년 3000억원, 2011년 4000억원, 2016년 5000억원, 2019년 6000억원, 2021년 7000억을 달성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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