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관내 5개 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2년 전국 농·축협 평가에서 ‘클린뱅크’로 선정됐다.
NH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는 지난 7일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이 클린뱅크 ‘금’ 등급,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성주)이 ‘은’ 등급, 황토현농협(조합장 조합장 김재기)이 ‘동’ 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재연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2년말 농협 상호금융 연체비율이 0.30%로 전국평균 1.21% 보다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보였다”며 “올해도 선제적 여신관리를 통해 관내 전 농·축협이 클린뱅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업무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클린뱅크 인증제도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3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4개 항목(여신 규모, 연체대출금 비율, 고정이하 여신 비율, 대손충당금 비율, 손실흡수 비율)에 대한 엄격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인증 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및 대·내외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