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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파종자추출물, 중년 남성 활력 증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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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파종자추출물, 중년 남성 활력 증진 도와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3.02.08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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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과 신장 개선 약재로 쓰이고 있는 '호로파' 종자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도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찾아올 수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하면 근력이 줄어들고 체지방이 늘어나 쉽게 피로와 무력감을 느낀다. 또 성기능도 떨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좌절하거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남자 갱년기 관리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특히 중요성이 강조되고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부분은 식습관 개선이다. 단순히 남자에게 좋은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직접적으로 남성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엄선해 섭취할 필요가 있다. 최근 가장 화제가 된 것은 갱년기 남성 건강에 유익한 맨스미컬 원료 중 하나인 호로파종자추출물이다.
 
지구상 가장 오래된 식물로 손꼽히는 호로파는 아프리카, 중동, 인도 등지에서 예부터 방광과 신장을 개선하는 약재로 쓰였다. 한의학에서 신장은 남성의 정력 및 신체 노화와 관련된 장기로 보고 있다. 실제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호로파종자추출물을 남성 갱년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했다. 식약처 인증은 활성 산소 제거에 용이한 폴리페놀류의 vitecin(비텍신)이 5mg 이상 포함되어야 받을 수 있다.
 
마카, 쏘팔메토, 아르기닌 등 기존에 알려진 남성 활력 강화 성분들이 정자의 활동성이나 전립선 건강에 단기적, 간접적으로 기여했다면 호로파종자추출물은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관리법을 제시한다.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The Aging Male’에 실린 인체적용시험에서 섭취군의 총 테스토스테론 및 유리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였고, AMS(Aging Male Symptom) 점수도 개선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대부터 해마다 약 1%씩 감소한다. 호르몬 수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며 시작되는 갱년기 증상은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의식될 정도로 나타났다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호로파종자추출물 같이 남성 호르몬 생성 및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도 섭취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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