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은 7일 동진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창신비상(創新飛翔)’ 군민소통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진면 노인회장 윤석남 회장의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부안군 근농장학기금 기탁증 수여를 시작으로 면정 주요업무 보고, 군정비전공유, 군민과의 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전 행사로 추억의 동진면민의 날 동영상을 상영하여 지난 면민의 날을 돌아보고 4년만에 개최되는 2023 동진면민의 날 홍보를 진행하였으며, 김종승 동진면장은 “일상의 축제, 머물고 싶은 행복 동진”을 주제로 동진면의 주요 업무를 보고하였다.
또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부안” 슬로건으로 2023년 군정비전 및 운영방향이 담긴 동영상 상영과 더불어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진솔하고 자유롭게 나누는 ‘군민소통대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동진면 마을 경로당 2개소 및 주민행복 사업지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동진면민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일정을 끝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2023년은 면민의 의견을 귀담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모든 면민들이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머물고 싶은 동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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