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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1인당 30만원 지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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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1인당 30만원 지급 결정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3.02.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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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투입 선불카드 지급 지역경제 활성 큰 효과 기대

부안군이 고물가와 경기침체, 고금리, 에너지 가격 폭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7일 결정했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2월 7일 기준 부안군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지급된다.

민생안정지원금은 부안군의회 협조를 통해 조례 제정 및 조례 공포, 민생안정지원금 공고 및 홍보, 선불카드 제작 등을 거쳐 빠르면 오는 3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2월 7일 기준 부안군 인구는 5만여명으로 민생안정지원금 규모는 약 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안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전액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부안군은 군민들의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관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급하는 찾아가는 집중접수창구를 설치·운영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게 민생안정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들어 고물가, 고금리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에너지 가격까지 폭등해 군민들의 민생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가중되는 경제적 어려움, 연이은 한파와 맞물린 난방비 폭등은 모든 군민의 일상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부안군의회의 협조를 얻어 군민 1인당 3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고심 끝에 결정했다”며 “이번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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