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소년보호위원 전주소년원협의회 제14대 회장에 신임 조향순 회장이 7일 취임했다.
조 신임회장은 풍부한 경험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는 인사로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인정받은 인물이다.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전주소년원 협의회는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전국연합회에 소속돼 전주소년원 내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소년보호위원은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위촉받아야 하며 장관 위촉 전 회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주소년원장 및 협의회장의 추천을 받아 준회원(자원봉사, 멘토활동)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또 이날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전주소년원협의회 제14대 회장 취임과 함께 2월 월례회의도 진행했다.
장재원 전주소년원(전주송천중·고등학교)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월례회의는 성원보고 조향순 회장, 공로장 수여, 임원소개, 2023년 사업내용 및 사업보고, 2023년 1월 재무보고(재무국장 노수선) 순으로 김동우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조향순 회장은 "아름다운 동행!! 2023 새로운 출발!! 속에 모두가 '동행'의 길잡이로 함께 격려하고 '출발'의 희망속에 학생들을 위한 무조건적인 관심과 위로 및 사랑이 돼 주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우린 하나로 시작해 모두라는 원을 그리듯 앞으로 임원 및 관계자들 모두 학생을 위함은 하나에서 시작하는 점을 직시하고 모든 집중을 학생에게 돌려주길 바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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