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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노송동 예술촌 뜻밖의 미술관, 장우석 개인전 ‘STEAL CUT-해방된 진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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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노송동 예술촌 뜻밖의 미술관, 장우석 개인전 ‘STEAL CUT-해방된 진실’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3.02.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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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업소에서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전주 서노송예술촌 내 뜻밖의 미술관(전주시 완산구 물왕멀2길 3-6)에서 전주시와 놀라운 예술터·뜻밖의 미술관(센터장 김성혁)이 7일부터 ‘STEAL CUT-해방된 진실’을 개최한다. 장우석 작가 개인전인 ‘STEAL CUT-해방된 진실’은 우리가 보고자 하는 것에 대한 욕망과 그 밑면에 나타나는 현상들의 불편함을 깨워 작가의 주관적 이미지와 시선을 마주하는 관람자의 객관적 이미지가 합쳐져 형상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작가는 머리를 자르는 사람, 목놓아 울부짖는 사람 등 현재 사회에서 일어나는 유린된 목소리를 형상화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에 대해 탐구하고 싶었다. 그 의문이 외면할 때 거짓은 피어오른다. 존재를 부정하고 진실을 외면하는 현대인들의 무관심을 조롱하고 싶었다. 진실이 갖는 힘에 대해 두려워하는 순간 거짓은 정의가 되어간다.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 거대한 담론을 요구하는 것이 아님에도 늘 그 진실에 관해 외면하려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비꼬아 보았다. 진실과 마주할 용기가 더해진다면 진실은 거대한 힘이 되어 나아갈 수 있다는 게 작가의 신념이다.

STEAL CUT- 해방된 진실은  기존의 화판을 제거하고 형상의 모습을 합판에 스케치를 하고 재단했다. 잘라놓은 합판에 기존의 작업과 같이 장지를 접지하고 기존의 방식과 동일하게 작업을 한다. 프레임을 제거 한 이유는 프레임 안에 갇혀진 생각이 아닌 전시장을 통관하는 전체적 주제를 보여주고 싶었다. 바라보는 관람자들도 자유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았으면 하는 작가의 바람을 전하고 있다. 

장 작가는 전북대 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 졸업, 2010년 첫 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13회 개인전과 120여 회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놀라운 예술터(창작지원센터)의 입주작가 첫 번째 초대전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관련 문의는 뜻밖의 미술관(063-287-1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놀라운 예술터·뜻밖의 미술관(센터장 김성혁) 관계자는 "서노송예술촌 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거점시설로 예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노력을 통해 예술촌의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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