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경찰서 제71대 서장으로 권미자 총경이 취임했다.
순창경찰서에 따르면 6일 순창서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권 서장은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순창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순창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외부 협력단체·자치단체·군민들과 함께하는‘공동체 울타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이 가득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화합이 되는 직장 분위기를 선도하고 적극 행정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는 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권미자 서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전주 기전여고와 전주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7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전주 완산서 여성청소년과장, 전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치안지도관, 전북청 장수서장, 전북청 홍보담당관으로 역임했다.
/순창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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